전체 글(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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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ric Huang 에릭 황-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regory Zuckerman
mRNA로 단백질 치료제 보다는 백신으로! 2012년 : 계속해서 방셀은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 모더나의 연구를 위해 돈구하러 다니기 급급했던 상황이였고, 치엔은 자신의 연구성과를 갖고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에 자문으로 일하고 있던 때였다. 이때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실험에 연이어 실패하고, 새 경영자를 세웠는데, 파스칼 소리오트 (Pascal Soriot)였다. 그는 새로운 혁신적인 의학품을 만들어내야 하는 절박함에 있었다. 이때 치안이 방셀과 파스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 한다. 모더나는 2억 4천만달러를 아스트라제네카에게 받고 나중에 치료제가 만들어지면 그에대한 권리를 나누기로 한다. 또한 기술이 어느정도 괴도에 도달했을시 1억 8천만달러를 한번더 제공받기로 한다. 모더나는 다시 힘들 얻는듯 했다. 방셀..
2023.09.30 -
11-Stephane Bancel 스테판 방셀-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regory Zuckerman
처음 아페안의 제의를 받았을때 스테판 방셀은 의구심을 저버릴수 없었다. 하지만 결국 모더나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여기서 그의 배경을 잠시 언급해 보자면, 프랑스 남부, 수많은 이민자들이 모여들었던 북아프리가와 지중해 관문인 프랑스의 바르세유에서 자랐다. 이혼한 편모밑에서 자랐고 엄마는 의사였다. 어렸을때는 난독증으로 아카데믹한 부분에서 큰 두각을 보이지 않았던 학생이였지만, 자신의 약점을 보안해 한계단 한계단 학업을 이어 나간다. 어렸을때, 스티브잡스의 전기를 읽고 언젠가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갖는다. 프랑스의 에콜 상트팔 공과대학에 입학하고, 미네소타대학 화학전공으로 석사를 시작한건 1995년이다. 웨이수 후(Wei-Shou hu)교수는 9개월만에 그가 석사를 마칠수있도록 ..
2023.09.30 -
10-Jason Schrum 제이슨 슈럼-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regory Zuckerman
슈도유리닌 기술을 사올수 없다고? 그렇다면 N1-메틸-슈도우리딘으로! 이제부터는 흥미진진한 사업이야기로 흘러간다. 뉴코엘에스 mRAN기술이 차세대 중요한 기술 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제 카리코와 와이즈먼의 mRNA 기술에 대한 법적 권리를 완전히 구축해야 했다. 와이즈먼과 카리코가 있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에게 라이센스를 사 와야만 로시가 예비출원해 둔 특허를 발효할 수 있었다. 와이즈먼과 카리코가 발견했던 기술, 즉 mRNA가 인체 면역계의 레이더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기술(그래야 면역계의 반응으로 공격당하지 않고, 안전히 세포에 공급되어 발현하고 싶은 그 단백질도 발현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펜실베이니아가 거머쥐고 있었다. 와이즈먼과 카리코도 이 기술로 회사를 설립하고 싶었으나, 학교 측은 엄청난 돈을 ..
2023.09.29 -
09-Shinya Yamanaka 야마나카 신야-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regory Zuckerman
DNA? RNA? 그 길목의 눈길을 끌었던 과학자 루이지 워런과 데릭 로시가 연구실을 셋업하기 1년 전쯤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는 중요한 바이러스 하나를 발견 하게 되는데, 바로 레트로바이러스였다. 그 바이러스 입장에선 그냥 본연의 의무만을 열심해 했을뿐이지만, 우리 입장에서 볼땐 엄청난 능력을 갖은 녀석으로 보였다. 레트로 바이러스의 본연의 사명은, 숙주의 몸에 들어가 숙주의 유전체에 본인의 유전채를 끼워 넣어 버리것이였다. 이 성질을 이용해, 우리가 끼워넣고 싶은 유전자를 프로그래밍 시켜 레트로바이러스에 실어 보낸다면? 그동안 우리가 mRNA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딜리버리시켜 인체의 DNA, 혹은 RNA에게 무사히 안겨다 줄수 있을까 하면서, 인지질을 이용해 볼까, mRNA의 화학 성분좀 이..
2023.09.27 -
08-Luigi Warren and Derrick Rossi-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
mRNA의 비전을 정확히 본 사람들 그리고 모더나의 시작 1990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LA에서 커리어를 잘 쌓고 있던 루이지 워런은 중년의 무료함에 어쩔줄 모르는 시기를 맞이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미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경력을 쌓고 있었던 그였지만, 점점 지루해져만 가는 삶을 못견뎌 한다. 결국 뉴욕에 잠시 거주하기로 하고, 2001년 컬럼비아 일반대학에 생물학 학사과정을 밟기로 한다. 코딩을 하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웬 생물학? 삶에 열정을 찾은 그는 2007년 켈리포니아 공대 생물학 박사과정 이어 밟고, 박사후 과정은 스텐포드에서 한다. 스펜포드 에서 데릭 로시 (Derrick Rossi)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그곳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 두사람은 서로의 인생여정이 비슷..
2023.09.26 -
07-Drew Weissman- 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A Shot to Save the World)-Gregory Zuckerman
mRNA백신 기술에 한걸음 더! 슈도유리닌! 길보아가 막판에 ‘수지상 세포’를 활용해 암연구를 하다가 결국 접고 말았던 반면 와이즈먼은 계속해서 수지상 세포에서 HIV 백신을 계발하려고 몰두한다. (*수지상세포란? - JW크레아젠 : 수지상세포는 피부, 위나 장 점막조직, 혈액 등 모든 조직에서 소량 존재하며, 내재면역반응과 적응면역반응을 모두 유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항원제시세포로 면역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와이즈먼은 DNA를 연구하던 사람 이였다. HIV가 만드는 Gag(개그)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것을 즉시 알아차리고 면역체계가 싸울수 있도록 하는 DNA를 수지상 세포의 DNA에 넣어서 하는 연구 였는데, 그런 그에게, 카리고는 DNA를 사용하지 말고, ..
2023.09.25